
늘 나를 태우고 다니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는 다이너스티 3000
2005년 7월 23일 토요일 흐리고 무더움...
차 안에 에어컨을 켜도 이미
달궈진 열기로 인해
의자 잔등이가 한참을 뜨겁다.
운동을 할 겸 추리닝 바람으로 그냥 나가서
간단히 일을 마치고 체육관으로
가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데
내 차 앞에 다른 차가 가로막고 있었다.
적힌대로 전화를 해봐도 통 받질 않는다.
알고보니 전화는
차 안에 있다..내참..~
막막한 생각이 들던 차 112에 신고 했다.
이런 상황인데 어쩌면 좋겠느냐고..
좀 기다려
보란다.
좀 후에 경찰차가 왔다.
아마도 신고된 넘버로 주소지를 찾는가 보다.
다행이 찾았단다.
그 사람이 경찰에게
그러더란다.
왜 전화하지 그랬느냐고.. (나 원 기가막혀서..~)
경찰이 나온 후에도 바로 안나오는 걸 보니
아마도 차 안에
두고 내린 핸드폰을 찾느라고 그러는 것 같다.
좀 후에 나오더니 미안해 하긴 한다...~
별 일로 경찰을 다 불러보고
산다...~
집 앞엘 와보니
나갈 때도 힘들이던
공사 차량이 막아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주차장엘
들어섰다.
차로인해 기다리는 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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