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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시집10

  • 시냇물

    2022.01.14 by 와정보

  • 흰머리

    2021.12.28 by 와정보

  • 회색 잠자리

    2021.12.28 by 와정보

  • 가을 노년

    2021.12.28 by 와정보

  • 장마

    2020.09.09 by 와정보

시냇물

시냇물 / 정보 먼 길인 줄도 모르고 재잘재잘 바람 건너 소풍을 간다 ㅡ 주해 ; 부제(인생) 찬바람 휘청이는 소나무 산골짝이 휘돌아 시냇물 되어 예쁘게 흘러왔다. 끝도 모르고 목적지는 알 필요도 없다. 그렇게 졸졸 대며 어울려가는 모습이 훈훈한데 상선약수上善若水쯤 모르면 어떠랴, 끝 모르고 가는 인생 역시 목적지는 알고도 못 가고 몰라도 가는 것. 그저 세월에 맡겨 재잘거리며 소풍가듯 바람 넘어 쉼 없이 가고 또 가는 것.

정보 시집10 2022. 1. 14. 13:53

흰머리

흰머리 / 정보 첫눈이 새롭지 않다 내 머리에 먼저 맞았으니 ㅡ 올해 시각적인 첫눈은 아마도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전에 뉴스에서 첫눈이라던데 실감을 못 했었으니..

정보 시집10 2021. 12. 28. 16:35

회색 잠자리

회색 잠자리 / 정보 밤새 토해낸 기침은 평생을 살아 온 득음 겨우 이겨낸 새벽에 또 찾아온 싫은 절규 다시 담을 수 없는 뱉어 낸 가래침에 되풀이 되는 꿈의 영상 싫은 회색빛 주마등 따라 멈춰진 새벽 시간 주해 ; 요즘 잠을 못 이뤄 쓴 시다. 나이 든 이의 잠자리는 늘 불투명한 우윳빛처럼 탁한지, 거기에 더해 늘어난 기침으로 목소리는 이미 허스키한지 오래다. 새벽마다 찾아오는 외침 속에 잠을 깨며, 과거 실수로 뱉어낸 말들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싫은 가래침처럼 되풀이 후회되서 그런가 나이 든 이의 꿈은 왜 이리 늘 어두운지. 포용과 배려는 남의 것이고 상대의 실수는 단죄해야만 하는 인성들의 그 싫은 조각난 과거들과 싸우는 동안 잠은 깨어 멈춰진 새벽 시간까지 전전반측輾轉反側하며 잠을 못 이룬다.

정보 시집10 2021. 12. 28. 16:13

가을 노년

가을 노년 / 정보 상강에 내린 서리 머리칼도 맞아 희고 낙엽이 딴지걸어 다리까지 휘청이니 가을 단풍 지고 나면 검버섯 생겨날까 이미 흰머리는 난 지 오래고 작은 몸짓에도 다리 힘이 풀리는 게 느껴지는 노년老年.. 남의 일만 같았던 늙음이란 단어가 내게도 왔으니 문득 걱정거리 또한 아니던가. 늙어가는 시간을 이해하면서도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에 빗대어 생각해 보되 미래에 대한 걱정은 또 다른 변화의 화두로써 그럴 수밖에 없다는 인간 노년의 삶을 노래해 본다.

정보 시집10 2021. 12. 28. 16:10

장마

장마 뻐꾸기 한낮 울고 늦은 밤 소쩍대면 금보리 베어낸 밭 허전해 목마르다 넘치는 술잔처럼 민들레 떠난 숲길 이제사 슬프다며 큰 눈물 흘리누나

정보 시집10 2020. 9.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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