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술 부위가 편하다.
무릎담요를 빼고 지내도 통증이 확연하게 줄었고 혈뇨도 줄었다.
최근 스트레스를 겼었던 일들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편해지더니 그런 것 같다.
살면서 스트레스 없이 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일 게다.
그러니 문제는 적당한 스트레스냐 심각한 스트레스냐 인데
과연 그것을 어떻게 구분하느냐가 문제다.
내 경험에 비춰보면,
우선 잠 못 이루는 스트레스로까지 이어져
몸이 피곤함을 느낀다면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술 마시는 것도 암환자에게 좋을 리는 없다.
당연히 건강한 일반인들에게도 좋을 리 없을 테니까.
다만 암환자라도 적당히 마시면 괜찮은 것 같은데
잠 못 이뤄 몸까지 피곤한 상태인데 술까지 더 힘들게 만들어진다면
그건 바로 면역을 떨어트리는 지름길이라고 보는 것이다.
잠을 잘 자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하나로 본다.
잠만 잘 자도 피곤하지 않으며
피곤하지 않다는 것 역시 면역을 떨어트리지 않는 길인가 보다.
그래서인지 내가 술을 마셔도
적당히 조금 마실 땐 출혈 등 별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다.
헌데 술 마시고, 잠 못 자고가 이어질 때 바로 출혈을 보이더라는 것이다.
이때도 늘 면역 높이는 보조제 등 먹을 건 다 먹었는데도 그랬으니 말이다.
통증에서 해방되려면
스트레스 없이 허허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요즘 몸으로 느끼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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