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이 무슨 해괴한 이름인가!
암환자들, 특히 폐암환자들이 암 낫겠다고
공기 좋다는 곳을 찾아 너도나도 지방으로 내려가는데
전국적으로 지방이 오히려 라돈 수치가 높아
암환자들을 더욱 사지로 몰아넣은 꼴이 되었으니 이를 어쩔까.
어떤 이는 산소에 답이 있다며 숨 크게 들이마시라 하고,
어떤 이는 황토방이라며 누워 숨만 쉬어도 원적외선 치료가 된다고들 하던데
오히려 적지 않은 이들이 라돈 수치 높은 곳에서 암 발생시키는
라돈만 더 들이마신 꼴이 되었으니 이를 어쩌냔 말이다.
아무튼 서울 버리고 지방으로 갔던 사람들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생겼으니 서울 집값만 더 오르게 생겼다.
전국 라돈 지역 발생 분포도를 보니
그 어느 지방보다도 서울이 그나마 라돈 수치가 가장 적어
당장 나부터 지방으로 이사를 갈까 했던 마음을 접었으니 말이다.
평생 담배를 안 피웠어도 폐암에 걸린 사람들을 분석해 보면 바로 라돈과 상관이 있다는데
어디 폐암 뿐이겠습니까.
아래 지도 참조하시고 가려서 이사 가야겠네요.
서울 역시 화강암 지대인 산 근처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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