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은 주머니가 먼저 손님을 맞는다
2008.01.15 by 와정보
요즘 집집마다 대문에 보면 거지발싸게도 아닌 것이, 신발주머니도 아닌 것이, 싼타의 선물을 바라는 것도 아니면서 흉물스럽게 모든 집 대문을 장식하고 있다. 하루 한 번의 작은 물건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아니 삼백육십오 일을 그 집 정 중앙의 손잡이에 매달려 꼴값을 떨고 있는 것이다. 혹시 바..
투데이(종합기사) 2008. 1. 15.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