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동물들은 수컷이 화려하고 힘도 우위에 있다.
그것은 수컷 스스로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암컷으로부터 더 좋은 유전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인 것처럼
인간인 여자들도 남자를 고를 때
건강한 이세를 낳게 하고
또한 그 유전자를 잘 먹여 자라게 할 수 있겠느냐를 가름하는 남성 고르기는
여자들이 갖는 동물적 본능이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그렇게 좋은 DNA를 받아서 이세에게 전하려 하는 여자들의 노력은 이미
이세를 낳기도 전부터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그런 어머니로써 자기 유전자에 대한 사랑은 더 말해 무엇하랴.
조직폭력배가 사고를 치고 도망 다니다가
결국엔 형사가 집으로 찾아 가서 그의 어머니를 만나자
그의 어머니가 하는 말은, 우리 자식은 그럴 사람이 아니란다.
학교나 학원에서 아이가 문제를 일으켜서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부모로부터 먼저 나오는 말이 꼭
우리 애는 그럴 애가 아니라는 말로 시작을 한단다.
똥을 보면 코를 막고 고개를 돌려 갈 일도,
자기 자식을 키우면서는 그 똥을 만지고 어르면서도
인상은커녕 미소를 띠우며 키운 어머니이니 그럴 만도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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