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초 탄핵
2017.02.25 by 와정보
2017년 초 탄핵 겹산 넘어온 말 많은 날개들이 배고픈 자기 밭은 버려둔 채로 나라의 기둥 잡아 흔들어만 대고 논뚜렁 저 편 사철 푸른 소나무는 찬바람 겨울에도 자리 지키는데 참견 많은 잡풀들이 사방 날린다 흰머리 얹은 갈대 닮은 찬 인생들 고달픈 숟가락 내밀고 억지를 쓰니 날 세운..
정보 시집9 2017. 2. 25.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