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가기 전의 단상
2007.01.17 by 와정보
새까만 먹지처럼 그렇게 아무것도 기억해 낼 수가 없었다. 정말 그 걸 알았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내 스스로도 들 정도였으니... 삼켜져버린 듯 사라졌던 문화생활에 대한 미련 한 구석에 작은 음악회라는 소식이, 놓여 진 상차림처럼 반가웠다. 선뜻 아파트 청약처럼 예약을 신청하고 프로그램을 보니 ..
수필, 산문, 일기, 기타 2007. 1. 1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