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십이 년 봄
2012.04.15 by 와정보
제 1장 우리 봄 하늘
2011.04.27 by 와정보
내 마음의 풍경 어젠 마음이 넓었는지 푸르게 먼 산이 뵈더니만 오늘은 속 좁은 지 여기저기 전깃줄만 보여 연수목 나무가 원해서 번개 맞았겠나 하늘이 정해서 불행해졌겠나 자연의 조화에 따른 것이며 인간사 겪는 모두의 곡절인 것을 이왕 맞은 불행이면 털어버리고 새 꿈으로 행복 ..
정보 시집8 2012. 4. 15. 12:15
섬진강 긴 핏줄이 튼 살을 가르면 돋아나는 풀 솟는 정기 금빛 반짝이는 물 위의 혼 펼쳐 흐르는 짙은 염원 지리산 돌아 아린 한 가닥 담겨 전해오는 느린 숨결 남해의 꼬리 긴 긴 이무기 너를 보내는 가슴 깊은 향수鄕愁 열대야 후끈, 돌아가던 선풍기 타이머가 딸깍 마른 침 넘기는 소리..
정보 시집4 2011. 4. 27.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