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눈물
2017.11.25 by 와정보
추워서 일까 맺힌 게 많을까 하필 내게로 와 파르르 속눈썹에 앉아 떨며 위태로운 몸 녹여 전한 몸짓 아직도 털어내지 못하는 허영 실어증 걸리고 싶은 경험 실눈처럼 의심했던 기억 나는 화내지 못하고 눈물로 답했다
정보 시집9 2017. 11. 25.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