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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운동을 긴 추리닝 입고 하면 안돼

휘트니스

by 와정보 2005. 7. 1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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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폰을 옆으로 찍어 봤더니 어지럽게 나왔네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다보면 종종 보게되는 모습입니다.

거의 여자들이 그러한데...

 

그건 더운 여름에도 긴 추리닝을 입은 채로

뻘뻘 땀을 흘리면서 그것도 런닝머신 위를 달리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그들의 생각은

몸무게를 좀 빼려는 요량이겠지만이요.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한다면 "결단코 아닙니다" 입니다.

 

흘린 땀의 무게는 다시 마시는 물 한잔으로

바로 원상회복 됩니다.

땀으로 흘려 빠진 몸무게는 몸이 빠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름에 흘리는 땀은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신체의 자연스런 메카니즘이죠.

그렇게 나온 땀이 옷에 가려져 바람 한점 들어오지 않게 만든다면

몸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로 체온 상승으로 그 결과는 물어 뭐하겠습니까.

권투하다 죽는 사람보다도 마라톤 하다가 죽은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은

바로 체온상승에 따른 혈압 등 심장에 무리를 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름 운동은 당연히 시원한 복장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혹시 겨울에 실외에서 운동을 한다면야 당연히

찬 바람을 막아서 땀이 바로 식어 체온을 너무 급작스럽게 떨어뜨리는 일은

막아야겠지요. 그렇게 식은 땀은 바로 몸살로 이어지니까요.

 

그러나 여름 운동은 위에서 말 한대로

몸이 시원해야 좋습니다.

간혹 체육관에서 원장들의 전기료 걱정으로 인하여

에어컨 설치를 해 놓지 못하고는

그것이 마치 땀을 흘려야 운동에는 좋은 것처럼

포장되게 말하는 이들에 현혹되어서는 아니됩니다.

 

땀을 너무 많이 자주 흘리게 되면 

얼굴 모공이 젊차 넓어져서

여성들에게는 미용에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여름운동 !

그거 당연히 시원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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