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by 와정보 2010. 1. 21. 21:07
파뿌리 할머니도
시금치 새싹 같은
젊음이 있었겠지
할미꽃 내 엄마도
수숫대 허리 같은
청춘이 있었던 걸
희끗한 내 머리칼
닮아가는 눈주름에
눈시울이 찔려 와
명절 금기
2010.01.21
이기심
나는 춤을 출 줄 몰라요
어느 무명 여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