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에서 빛이 나왔다는데
.. 도선사 대웅전 불상에서 빛 나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 도선사(道詵寺)에서 26일 오전 불상에서 빛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다. 혜자(慧慈) 도선사 주지스님은 “이날 새벽 5시 30분쯤 대웅전에서 새벽기도를 하던 중 삼존불상에서 푸른 빛이 쏟아져 나왔다”고 밝혔다.
마침 이 날은 초하루(음력 9월 1일)라 새벽기도에 참여했던 100여명의 신도들도 이 광경을 목격했다. 혜자 스님은 “40여분간 부처님상에서 계속 빛이 쏟아져 신도들이 환호했다”며 “나도 이런 광경을 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빛이 나온 부분은 대웅전 중앙에 놓인 아미타불상의 가슴부분과 그 왼쪽에 자리한 관세음보살상의 왕관부분, 그리고 아미타불상 뒷부분에 놓인 후불탱화 속 사천왕(四天王)의 비파와 칼. 혜자 스님은 “이날 오후 포대화상(布袋和尙·포대를 어깨에 매고 다니며 탁발하는 스님) 동상을 도선사 입구에 세우는 제막식이 있었는데, 이를 앞두고 이런 일이 일어나 신기하다”고 했다.
신라 경문왕 2년(862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는 호국의 분위기가 짙은 생활불교, 실천불교의 기풍을 지니고 있다. 이 곳에는 특히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정주영 명예회장의 영정이 한 법당(명부전)에 나란히 봉안돼있다. 지난 21일 도선사에서 49재를 치른 고 정몽헌 회장의 영정은 또 다른 법당인 호국참회원 3층에 봉안돼있다.
(박내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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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에 대한 내 첨언... : - 위 기사를 읽은 바로 직후에 썼던 글
아마도 새벽기도에 졸다가 눈 비비고 나니
눈썹이 붙어
착시 현상이 나타난 게지요.
그런 남의 말에 빛이 보인다 하니
주변 사람들이 한 몫 거든 것일 게고...
군중 심리 있잖아요..~
거 왜 착한 사람만 보이는 데 저거 보이지? 하면
다들 보인다고 하는거...~
세계 종교집단에서 왕왕 일어나는 일인데..
실제 과학적으로 조사해 보면 다들 허구일 뿐...
예수의 얼굴이 나타났다고 한 그림도 자세히 보면
눈 녹아 만들어진 그림이라고는 하나
그런 건
하루종일 누워 지나가는 구름을 쳐다 봐 봐요
예수 아니 부처님 모습들은 물론 온 세상 사물이
아마도 다 나타날 테니까요..~..
저런 기사는 아마도
저 글을 쓴 기자가
도선사에서 반대급부로 글을 써 준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동상 제막식이 있다니 사람들에게 관심 끌어 줄 생각으로...
위 기사 이후의 결론 ...................................................................!
(아래 글은 위 '기사에 대한 첨언'을 쓴 이후 따로 섰던 글)
위 내용에 대하여
모 TV방송국에서 사실 여부를 조사한 내용을 방영한 걸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불상에서 나왔다는 빛의
녹화된 비디오를 분석해 보니
그 건 대웅전 문 앞에 가로등에서 비친 빛으로 확인되었다.
참나~.........
촬영이라도 해 놨다니
그나마 분석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발설자들의 주장은 많은 이들에게
혼돈을 주었을 것임에 분명한 일이었을 테니
종교인들의 혹세무민은 죄악인 줄 알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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