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주 등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만 갈까
왜 사주팔자 등 미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과학시대라는 21세기에도 계속해서 늘어만 가는 것일까.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은 종교의 확대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즉, 그 미신에 대해 긍정을 해야 만이 그것을 주장하는
자신의 생계 수단이 되기 때문이며,
부정의 논리를 펴고 싶어도
그 부정의 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돌아오는 반대급부가 없기 때문이리라.
예를 들자면,
어느 귀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고 하자, 아니면
운명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고 해도 좋다.
즉, 미신에 대한 어떤 대입이라도 좋지만
그러나 지금은 풍수지리를 예로 들기로 하자.
어떤 유명한 풍수지리를 주장하는 학자가 있는데,
그가 사진까지 제시하며 보여준 것을 보면,
어느 지형의 생김새가 지네같다고 제시한 것이 있다.
그 지형의 지네 목에 해당하는 자리를 잘라 철도를 놓았기에
그 기를 잘라 버렸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 지네라 함은,
땅의 모양새가 지네와 같은 형상을 띄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깊이 한번 생각을 해 보자.
땅 모양의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하여 그 산과 지네가 같을까.
우리나라의 국토는 거의가 여러형태의 지형을 갖추고 있다.
그런 산세를 보면 어디서나 어떤 모양을 띄고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런 흔한 모양에 풍수지리가들이 이유를 갖다 붙인데에는,
그런 일을 긍정하면 듣는 이로 하여금 그것에 대한 해법을 묻게 되고
그 해법이란 즉, 반대급부가 되어
돈이 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되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돈벌이 수단으로
예나 지금이나 생계를 유지해 나가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연히 그들의 홍보와 영업적(?) 수단으로 말미암아
그 수는 줄어들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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