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집10
시냇물
와정보
2022. 1. 14. 13:53
시냇물 / 정보
먼 길인 줄도 모르고
재잘재잘 바람 건너
소풍을 간다
ㅡ 주해 ; 부제(인생)
찬바람 휘청이는 소나무 산골짝이 휘돌아 시냇물 되어 예쁘게 흘러왔다.
끝도 모르고 목적지는 알 필요도 없다. 그렇게 졸졸 대며 어울려가는 모습이 훈훈한데 상선약수上善若水쯤 모르면 어떠랴, 끝 모르고 가는 인생 역시 목적지는 알고도 못 가고 몰라도 가는 것. 그저 세월에 맡겨 재잘거리며 소풍가듯 바람 넘어 쉼 없이 가고 또 가는 것.
먼 길인 줄도 모르고
재잘재잘 바람 건너
소풍을 간다
ㅡ 주해 ; 부제(인생)
찬바람 휘청이는 소나무 산골짝이 휘돌아 시냇물 되어 예쁘게 흘러왔다.
끝도 모르고 목적지는 알 필요도 없다. 그렇게 졸졸 대며 어울려가는 모습이 훈훈한데 상선약수上善若水쯤 모르면 어떠랴, 끝 모르고 가는 인생 역시 목적지는 알고도 못 가고 몰라도 가는 것. 그저 세월에 맡겨 재잘거리며 소풍가듯 바람 넘어 쉼 없이 가고 또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