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칼럼 2
이문열씨에게 드는 단상
와정보
2016. 12. 2. 17:52
“100만 촛불집회가 국민의 뜻인가…北 아리랑 축제 같아”라는 이
문열씨가 말했다는 신문 내용에 대해 나 역시 분개를 느낀다.
이문열씨!
그런 식으로 보수 내세우면 보수의 미래는 없습니다.
현재의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이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0%의 지지율을 보낸다는 것은
보수가 미운 게 아니라 박근혜가 정치를 잘못 하고
그 언저리에 새누리당이 있어서 지탄을 받는다는 것을
정녕 모르신단 말입니까.
앞으로 젊은이들이 만들어 갈 미래가 코앞에 와 있는데
당신이야
그렇게 억지 보수를 내세우며 살다가 죽으면 그만 이겠지만
당신이 지금처럼 뿌려 놓는
미움 받는 미래의 보수는 어쩌란 말인지요.
소설 몇 편 쓴 걸 내세워
혼자서만 세상을 내다보는 듯한 말투로
지식인임을 자처하며 반대 세력의 잘못만 지적질 해대는
그 이상한 논리는
결국에 가서는 좋은 보수 세력 집단마저도
국민들 다수에게 더욱 미움을 받게 된다는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매사에 천착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