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기
쓰림은 없어졌다
와정보
2015. 12. 21. 11:50
작년에 지독하게 쓰렸던 방광 요도 부위가
올 가을을 넘기면서 갑자기 사라졌다.
초가을 기온이 내려갈 때까지만 해도
쓰림으로 무릎담요를 엉덩이에 두르곤 했었는데,
몹시 피가 나기에 몸이 더워서 피가 났다보다 하고
마시던 홍삼과 양파즙을 끊고 몸을 좀 덥지 않게 만들면서부터
쓰림이 없어지더니 이젠 밖에 나가서 찬바람을 쐬고서도
통증은 없어졌다.
아직 혈뇨는 보이지만 통증은 없다니 신기하다.
혈뇨를 줄이고 없애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니
머지않아 없어질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