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집5

훈계(새 사업)

와정보 2010. 1. 22. 14:29

훈계(새 사업)



인테리어로

땀 흘리는 인부들의 모습이 한창이다

동네 어귀의 가게가 또 바뀌는 모습인데

같은 장소에서 불과 일 년도 안 되어

똑 같이 치르던 저런 공사를 기억한다

그 전의 집은 화장품 가게였고

이번에 들어설 집은 치킨센터다

먼저 번 부순 공사비가 아깝다


불과 몇 년 새

같은 집이 저리 바뀌는 광경을

열 손가락으로도 헤아려지질 않는다

신중하지 않은 바보들이 많은가 봐